[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6월 재능나눔 장학생을 모집하고 여름방학 동안 학습멘토링의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 38명을 '재능나눔'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여름방학 동안 학습멘토링의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 38명을 재능나눔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
이번에 선발된 '재능나눔' 장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저소득 및 다자녀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로 수학 또는 영어 학습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멘토링을 완료한 대학생 38명은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게 된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 학생들이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멘티로 참여했던 중·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멘토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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