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김수환 청장이 9일 추석을 맞아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왼쪽)이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4.09.09 |
신애재활원은 1951년 설립된 장애인 재활 및 생활시설로서 지적장애,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50여명의 재활원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28명의 직업재활원생들이 직업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김 청장은 부산경찰이 모금한 사랑나눔 기금을 시설에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시설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속에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부산경찰이 사회적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전 아동복지시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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