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 심사기능을 강화하기 9일 '2025 예산 분석 편람(입법재정분석 편람)'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방재정 관계 법령과 각 지침 등에 따라 편성된 예산의 구조와 과정, 예산안 심사 시 점검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2025 예산 분석 편람 표지 [사진=부산시의회] 2024.09.09 |
주요내용은 ▲부산시 재정현황 분석 ▲지방재정 과정 ▲예산안의 내용과 편제 ▲예산편성 전 절차 이행 대상 ▲예산의 운영원칙과 예산안 검토 착안사항 ▲기금운용 ▲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예산 통제 사항을 담았다.
시 재정상황을 고려해, 부산시 채무 추이에 관해서도 분석해 시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점검했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2025 예산 분석 편람' 발간을 통해 복리증진, 지역경제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투입되는 예산이 재정성과와 합리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재정 감독 기능 강화에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부산시민의 행복과 부산발전을 위해 재정감독의 책무성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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