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4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 e스포츠 소속 '바이퍼' 박도현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전 동구는 박희조 청장이 지난 8일 열린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한화생명 e스포츠 우승을 축하하며 소속 선수이자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인 박도현 선수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 동구는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프로게이머 '바이퍼' 박도현 선수가 14일 7000만원을 기탁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한화생명 e스포츠는 전날 오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 스코어 3대2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화생명의 우승은 기존 락스 타이거즈 2016년 우승 이후 두 번째 이자 한화생명 창단 이후 6년 만의 최초 우승이다.

특히 대전 동구 출신이자 아너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인 한화생명 '바이퍼' 박도현 선수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SNS를 통해 "한화생명 e스포츠 8년만의 LCK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화생명 e스포츠 게임단에는 우리 동구의 자랑이자 e스포츠계 영웅인 바이퍼 박도현 선수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박도현 선수는 작년 많은 기부를 통해 대전의 10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한 마음까지 따뜻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박도현 선수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바이퍼' 박도현 선수는 지난 2019년부터 대전 동구에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 왔고 작년 동구에 7000만 원을 기탁하며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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