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일, 온누리상품권으로...수산동 56개 점포 중 44개 점포 행사 참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모습. [사진=수원시] |
9월 9~15일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법인카드로 구매하는 경우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동 내 56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패류, 활어, 건어물 등이다.
행사 기간 내 당일 발행한 영수증만 환급 대상이다.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 사이에 결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