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력 규모 22% 증가, 신규 채용의 63%가 청년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게임즈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근무환경 개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채용으로 인력 규모를 전년 대비 약 22% 늘렸으며, 신규 채용 인원의 63%를 청년층으로 채웠다.
[사진=넥슨게임즈] |
2021년부터는 매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해 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도 이 같은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넥토리얼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넥슨게임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휴가비 증액, 레저 시설 및 여가활동 지원 확대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를 강화했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하반기에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