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 최초의 가칭 진해 광석골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자 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가운데)이 5일 진해구 장천동 광석골 일원 창원 최초 진해 광석골자연휴양림 조성 추진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 2024.09.05 |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산림 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부족한 진해 지역 숙박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11억원(도비 56억원, 시비 55억원)으로 58만㎡의 면적에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편익시설인 주차장, 방문객안내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경남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공사 착공 예정이다.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지 인근은 목재문화체험관, 진해만 생태숲학습관, 광석골 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해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산림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어 창원시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은 창원시 제1호 자연휴양림으로 도심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 진해만 바다로 확트인 전망, 우수한 생태 숲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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