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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0대 제조업 설비투자 48.4조 달성…올해 계획 44%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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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 5일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 열어
10대 제조업 현장서 꾸준한 투자…양호한 실적 기록
투자 세액공제 연장·확대 등 투자 지원책 이행 약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올해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실적이 4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이행 실적을 달성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경제단체와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설비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하반기 투자촉진 방안에 대해 상의했다.

10대 제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자동차 ▲조선 ▲기계·로봇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에 종사하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현대차,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등 기업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의 新산업정책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AI 시대의 新산업정책 수립 계획과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하고 있다.이날 출범식에는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을 비롯한 국내 기업·학계·관계기관 AI 분야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4.05.08 photo@newspim.com

올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48조4000억원으로, 올해 투자 계획 110조원의 44%에 해당한다. 고금리·고환율 장기화와 중국발 공급과잉 등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10대 제조업 현장에서는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자동차 산업 등이 연간 투자 계획 중 40% 이상을 이행하며 전체적인 투자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올 하반기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고금리가 더 이어질 경우 기업 투자 여력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기업들은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 세액공제와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정부의 과감한 인센티브를 요청했다.

안덕근 장관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인공지능(AI)과 그린 전환, 공급망 재편 등으로 기술과 시장이 격변하는 가운데 '투자를 통한 성장'이라는 우리의 성공 방정식은 이제 생존 방정식"이라며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투자 세액공제 연장·확대 등 올해 발표했던 투자 지원 정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업종별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 애로를 해결하면서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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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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