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실 대란 우려에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관리상황반을 운영,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응급실 대란 우려 속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4일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조선대병원 방문.[사진=광주시] 2024.09.04 ej7648@newspim.com |
강기정 시장은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고, 21개 응급의료기관과 5개 응급의료시설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에는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설연휴 대비 10% 이상 확대 운영하고, 코로나19 협력병원 및 발열클리닉을 통해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광주시 및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각종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공의료 보장을 위해 추석 당일 4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주간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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