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는 4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정 주요업무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김희창 의원은 "삼척 골드시티 조성 사업 추진 시 은퇴자 외 일반인의 입주도 고려하는 등 입주대상자의 범위를 폭넓게 설정해 인구 유입책으로 활용하고 삼척의료원 이전 적지 활용 사업 추진 시 내실있는 민간 투자사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삼척시의회.[뉴스핌 DB] 2024.09.03 onemoregive@newspim.com |
정연철 의원은 "삼척의료원 이전 적지 활용 방안으로 구도심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기 제고를 위해 호텔 등 숙박 시설 건립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김재구 의원은 "노곡분교 활용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 사업 대상지의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선제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관광안내도, 이정표 등을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정정순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전략인 삼척 골드시티 조성사업이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입주대상자 거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광우 의원은 "학교 이전까지 6~7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래 학생 인구수를 반영하는 등 삼척중·고교 이전사업 추진을 다양한 관점에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은 스마트팜 수경재배에 활용되는 등 다양한 접목이 가능한 미래 산업이므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원학 의원은 "삼척에서 유일하게 관광지가 없는 노곡지역의 주민 소득 향상을 위해 노곡분교 활용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삼척 중·고교 이전 이후 학교정화구역 설정으로 인한 기존 거주민들에게 발생할 제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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