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 대전산업단지 내 공사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1시 9분쯤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3일 오전 11시 9분쯤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4m 지하층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9.04 nn0416@newspim.com |
A씨는 작업 중 대전시청이 발주하고 영민건설이 공사 중인 공사현장에서 지상 1층 작업장에서 4m 아래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작업 크레인으로 A씨를 구조해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마 출혈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 등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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