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지역사회 주민의 교통안전과 장애인 보행자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위해 '한경국립대학교 횡단 보도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4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횡단보도 설치는 주 캠퍼스인 안성캠퍼스에도 장애인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장애인 보행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안성시와 안성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장애인 보행자 위한 횡단보도 설치 개통식 모습[사진=한경국립대] |
특히 이번 공사는 장애학생 보행안전 및 지역주민들의 편의성과 교통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사가 진행됐다.
한경국립대는 앞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하계 방학 동안 안성과 평택캠퍼스 모두 무장애환경도 대폭 개선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장애학생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 사회의 교통 안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안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한경국립대를 비롯해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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