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청년내일재단이 2024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509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장학금 총 5억 10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장학생은 거주비 지원 장학생 80명, 청년 희망 140명, 성취 장학생 259명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90명, 대학생 329명(외국인 유학생 30명 포함)이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거주비 지원 장학금은 월세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청년 희망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또 성취장학금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외국인 유학생장학금은 학업성적 및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원한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12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최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외국인 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청년 희망 100만 원 상환)이다.
2024년 하반기 장학생의 신청 및 접수는 거주비 지원·청년 희망 장학생은 10월 4일까지 성취·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10월 11일까지 접수 마감하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4일 오후부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반기에도 장학생 372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9158만 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954명을 선발해 모두 8억 5558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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