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김수환 청장이 3일 해운대경찰서와 기장경찰서, 경찰특공대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15개 경찰서 및 외청 등 치안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 컨트롤타워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이 3일 오전 해운대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역략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4.09.03 |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내 범죄취약요소 등 치안상황을 보고받은 뒤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우리 부산경찰이 치안종합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치안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찰의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시민의 요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유능한 부산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청장은 경찰특공대를 방문해 훈련시설 및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평소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테러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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