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중앙당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전현희, 이언주, 김병주, 한준호 최고위원이 6일 부산을 찾아 오후 2시 동구 초량동 항일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중앙당 차원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총력 지원에 나선다.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회견에는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과 박은영 금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용, 조준영 예비후보 및 당원이 참석한다.
지도부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범천동 부산시당으로 이동해 오후 3시부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중앙당의 전폭 지원과 부산 현안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고위원들은 이날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을 규탄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정부와 부산시를 비판하며 향후 국정감사와 국정조사 등을 통해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밝힐 예정이다.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3일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김호범 위원장과 야권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첫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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