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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추석맞이 9월 계약자 대상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9월03일 10:59

최종수정 : 2024년09월03일 10:59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 9월 계약자 선착순 골드바 지급 예정
계약금 5%,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 풍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경북 포항시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에서 9월 계약자 대상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벤트 대상자는 9월 중으로 계약을 완료한 계약자이며, 최근 인플레이션, 불안한 국제경제 정세 등으로 세계적으로 금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한정 제공으로 진행되고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계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골드바 이벤트의 제세공과금 22%는 계약자 부담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현재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금 5% 특별분양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포항 남구 중심생활권에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으로 공급되는 데다가 포항에 대형 개발호재들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착순 한정으로 지급되는 골드바 이벤트인 만큼 빠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포항시는 대형 개발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포스코그룹은 전구체 점유율 세계 1위인 중국 CNGR(중웨이·中偉)과 함께 경북 포항에 이차전지용 니켈 및 전구체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서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과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가 각각 니켈 정제공장과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두 공장에는 총 1조5천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밝혀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긴 결과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다.

같은 달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는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며 포항은 다시 한번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포항시는 경북 안동시와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은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연구장비를 비롯해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분야 연구소들이 집중된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이 되는 단지들은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하는 데다, 녹색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공원 내 시설들을 마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다.

포항 최초로 서울의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조·중식(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춘 점도 눈에 띈다. 이 서비스는 1~2인 가구, 맞벌이 가정, 고령 인구 등의 증가로 인해 입주민들로부터 인기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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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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