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4)'에 참가해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GICC는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주최, 해외건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탄자니아, 파나마, 몽골 등 30여 개국이 참석한다.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4) 포스터. [사진=코레일] 2024.09.03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오는 11일 예정된 '철도협력 특별세션(미래를 향한 철도)'에서 여객·광역·물류 등 한국의 철도운영시스템과 유지보수 기술 역량을 알리고, 해외 발주처와 적극 교류하는 등 철도 인프라 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몽골,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등 주요 전략적 협력국가와 1대 1 고위급 면담을 통해 신규 사업 수주 등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코레일은 12일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철도현장에 해외인사들을 초청해 철도운영시스템과 고속차량 유지보수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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