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서버 '하자마레이' 선수 우승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E7WC 2024)'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 V.SPACE에서 열린 결승전은 250석 규모로 진행됐으며, 입장권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번 대회는 E7WC 최초로 선수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한국 서버의 '고먕미' 선수와 아시아 서버의 '하자마레이' 선수가 대결을 벌였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하자마레이 선수가 4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5만 달러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대회장에는 이용자 창작 굿즈 마켓, 코스프레 포토존, 미니게임 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에픽세븐 여름 서브스토리에 등장한 리듬 게임을 레트로 버전으로 구현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입장권 판매 수익금과 현장 기부 부스의 모금액을 스리랑카 취약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결승전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175석 규모의 '라이브 뷰잉 파티'도 함께 진행되었다.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