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8시52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52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교 정문 통학로에 다수의 학생이 벌에 쏘였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6명과 소방장비 11대가 현장에 도착해 벌집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고 군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벌에 쏘인 학생들 중에는 호흡곤란 및 알러지 반응 등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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