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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민석·정청래·송영길, '李정부 성공' 한목소리...金 vs 鄭 대립각은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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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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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20일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경쟁에 돌입했다.
  • 김민석과 정청래는 명청대전·1인1표제를 둘러싸고 상호 비판하며 반명 분열주의, 탈당 이력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 송영길은 감옥에서의 성찰을 언급하며 경제·민생 능력을 앞세워 이재명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 당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개최
김민석 "명청대전 끝내야"…정청래 리더십 정면 비판
정청래 "때리면 맞겠다, 그 상처 당원들이 지켜달라"
송영길 "유능한 진보"·민생 전면…부동산·청년 해법 제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0일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적임자를 자처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는 '명청대전'과 '1인1표제' 등을 두고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이며 선명한 대립각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직에 출마하는 김민석 전 총리(왼쪽부터), 고민정 의원, 정청래 전 대표, 김보미 전 강진군 의원, 송영길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6.07.20 jk31@newspim.com

◆ 정청래 직격한 김민석…"당대표 한 번 더 하자고 멀쩡한 당 깡패 소굴에 비유"

김민석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정청래 대표 체제를 겨냥해 "지난 1년을 끌어온 당 지도부의 역량으로 민생과 경제, 지방 성장의 새로운 정책 돌파가 가능하겠냐"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선거에도 전국의 주요 지역을 커버하지 못한 당 지도부가 2년 후 전국 총선의 간판으로 작동하겠느냐"며 "사상 최대의 특보단을 임명한 당대표의 사당화를 다음 총선 판에도 다시 허용하실 거냐"고 지적했다.

또 "김대중과 이재명만이 연임한 민주당에서 과연 선거 승리도 못 하고 연임하려는 무책임이 용납돼야 하냐"며 "명청대전을 끝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자기 정치와 사당화로 당정 갈등을 일으키는 당대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하며 "반명 분열주의는 심판해야 한다. 말로만 친명이면 뭐하냐"고 거듭 비판했다.

김 후보는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이 3자 연합의 핵심들이 온갖 궤변과 왜곡으로 당과 정부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정 후보가 최근 "2대1, 3대1로 집단 폭행당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온갖 기득권으로 힘을 쓰던 당대표가 왜 갑자기 약자 행보를 하며 집단 폭행 운운하느냐"며 "대표 한 번 더 하자고 멀쩡한 당을 깡패 소굴에 비유하는 자기 정치의 끝은 도대체 어디냐"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민석에겐 오직 이재명 정부 성공뿐"이라며 1인1표제 사수와 시스템 공천 정립, 청년 결정권 보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저는 지선·총선·대선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본 유일한 사람"이라며 "전당원 100% 투표로 반명 분열주의를 깨고 당과 정부와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정청래 "2 대 1, 3 대 1로 때리면 맞겠다…당원들이 지켜달라"

정청래 후보는 검찰개혁과 당원 주권을 앞세우며 맞섰다. 그는 "민주당은 개혁하면 승리했고 개혁을 실패하면 외면받았다"며 "이제 9부 능선을 넘은 검찰 개혁의 마지막 과제인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제 손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범민주 진보 세력과 통합과 연대를 통해 총선 승리, 대선 승리, 정권 재창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저는 일편단심 민주당 바라기다. 민주당에 입당한 이래 한 번도 민주당을 떠난 적 없다. 2016년 억울한 컷오프로 공천 탈락했지만 탈당하지 않고 총선 승리의 제물이 되겠다며 백의종군했다"고 말하며 김 후보의 과거 탈당 이력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이어 "1인1표제를 사수하겠다"며 "1인1표제를 추진한 사람은 누구고,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냐. 또 흔드는 사람은 누구냐"라고 말했다.

또 자신을 향한 견제를 의식한 듯 "2 대 1, 3 대 1로 때리면 맞겠다"며 "그 상처를 당원들이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DB]

◆ 송영길 "감옥에서 많이 반성…정책 뒷받침하면서도 민심 제대로 전달할 것"

송영길 후보는 경제와 민생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는 목숨을 걸고 함께 세월을 걸어왔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를 반드시 지켜내고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섯 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장을 지낸 후보"라며 "부도 위기의 인천시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과 반도체 산업 유치 성과를 언급하며 "인천 산업 생태계를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을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비전으로는 '유능한 진보'를 제시했다. 송 후보는 "집권당은 평론가가 아니라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라며 "손에 잡히는 가시적 성과를 가져온 게 이재명 정부고 당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당대표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감옥에서 스스로를 많이 반성했다"며 "잘 나갈 때 국민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했는가, 억울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었는가, 동료들의 아픔을 찾아봤는가를 반면교사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 억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100조 원이 넘는 초과 세수가 있는 상황에서 종부세 1조원에 왜 목숨을 거냐"고 했다.

이어 "바로잡아야 한다. 당 대표는 대통령 정책을 뒷받침하면서도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 대통령이 민심과 유리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2026.07.20 mironj19@newspim.com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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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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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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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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