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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01일 09:45

최종수정 : 2024년09월01일 09:45

중소·중견 기업 CEO 초청
그룹 성장전략 공유 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와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양종희 회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의 경영진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K-Business의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에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이날 프로그램은 'AI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개막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리더십·인공지능·와인 총 3가지의 세션으로 운영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와인 세션은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손석호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KB금융그룹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K-Business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룹차원에서 중소기업 대상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경영 추진 지원을 위한 ESG컨설팅 및 경영컨설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결 사업인 KB굿잡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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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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