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US오픈] 조코비치도 3회전서 탈락…7년만의 메이저 대회 무관

기사입력 : 2024년08월31일 15:24

최종수정 : 2024년08월31일 15:2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500만 달러·약 1000억원)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알렉세이 포피린(28위·호주)에게 1-3(4-6 4-6 6-2 4-6)으로 역전패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노바크 조코비치가 31일 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알렉세이 포피린에게 패배한 뒤 코트를 떠나고 있다. 2024.08.31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조코비치는 파리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땄지만, 4대 메이저 대회에선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 4강, 프랑스오픈 8강,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US오픈 32강을 기록했다.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또 메이저 대회 16강에 오르지 못한 것도 2017년 호주오픈 2회전 탈락 이후 처음이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25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신기록 도전을 2025년 1월 호주오픈으로 미루게 됐다.

파리 올림픽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한 조코비치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는 탈락한 반면 여자 단식에서는 올림픽 결승에서 만났던 두 선수가 16강전에서 격돌한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친원이 31일 US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율레 니마이어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2024.08.31 zangpabo@newspim.com

정친원(7위·중국)은 율레 니마이어(101위·독일)를 2-0(6-2 6-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도나 베키치(24위·크로아티아)는 페이턴 스턴스(47위·미국)를 2-0(7-5 6-4)으로 제압했다.

올림픽 단식 결승에서는 정친원이 베키치를 2-0(6-2 6-3)으로 따돌리고,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의 올림픽 테니스 단식 챔피언이 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