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유일 수상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0일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4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항만 운영 전문 기관으로 고유사업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 규제 대응 ▲항만 안전 생태계 구축 및 지역과의 동반성장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기반 윤리경영 고도화 등 ESG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홍상표 운영부사장이 한국 ESG경영대상 'The Best ESG'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8.30 ojg2340@newspim.com |
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 수립을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를 고도화 한 결과 ▲IAPH 지속가능어워즈 안전·환경 분야 글로벌 최우수 항만 선정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및 재난관리 평가 우수등급 달성 등 대내외 ESG 관련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의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항만 본업에 기반한 ESG과제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