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해리스, 첫 방송 인터뷰..."취임 첫날부터 중산층 위한 정책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후보로서는 첫 방송 인터뷰에서 취임 첫날부터 미국 중산층 강화를 위한 정책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밤 9시(한국시간 30일 오전 10시)에 송출된 CNN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취임 첫날 무엇을 하겠는가'란 취지의 질문을 받고 "나의 우선 순위 중 하나이자 최우선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중산층 강화와 지원을 위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CNN]

그러면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비싼 처방약 등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세액공제 등의 형태로 중소 기업과 신규 주택 구매자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 경제'(opportunity economy)를 만드는 것이 취임 첫날부터 그의 직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집권 후 공화당 출신 인사를 내각에 기용할 생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생각해 둔 후보는 없다"면서도 "공화당원을 내각 인사로 두는 것이 미국 대중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NN 진행자는 남부 국경 불법 이민자 문제나 셰일가스 축출을 위한 수압파쇄 공법(fracking) 찬성 등 해리스 부통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질문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민 정책 수립과 관리를 총괄해온 해리스 부통령은 남부 국경 불법 이민자 유입 관리를 소홀히 해 관련 범죄를 예방하지 못했단 비판을 받는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선 캠페인 당시인 2020년 친환경을 위한 수압파쇄 금지를 지지했다가 수압파쇄 찬성으로 입장을 전환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이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장관 시절 국경을 넘나드는 인신매매 조직을 기소했었다며, 남부 국경에서의 범죄는 미국 법에 따라 다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압 파쇄 찬성 입장에 관해서는 "기후변화는 실존하고 내 가치관은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가 수압 파쇄를 금지하지 않고도 성장하고 번영하는 청정 에너지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발언했다.

외교 정책에 관해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질문이 나왔다. CNN 진행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전쟁을 막지 못했단 비판을 받는다며, 해리스 정권 때는 다른 정책이 나올 것인지 질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스라엘 자위권을 지지한다"면서도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행사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 당장 인질 석방과 휴전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이 전쟁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 축소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그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와 함께 인터뷰에 동반 출격했다.

24년간 비상근 군인인 주방위군으로 복무한 월즈 부통령 후보는 과거 "전쟁에서 무기를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군 복무 이력을 과장했단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문법상 틀렸던 것 같다"며 말실수였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는 해리스-월즈 민주당 대선팀의 첫 방송 인터뷰인 만큼 외교 정책과 경제 현안 보다 이들을 둘러싼 논란과 민주당 전당대회 후 에피소드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대선 후보직 포기 직전에 전화통화로 후보직 사퇴 의사를 알렸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대안 후보가 될 줄은 몰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