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디지털성범죄상담소 유관기관 법률 지원 협력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피해 지원을 위해 도청 정약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간담회. [사진=전남도] 2024.08.30 ej7648@newspim.com |
간담회에서 도는 전남경찰청, 1366전남센터,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 시군, 전남도의회 등과 피해자 상담 및 영상물 삭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고 접수 시 전남도경찰청은 지역 여성 상담소와 연계해 즉각적인 피해 지원을 제공한다. 피해자는 상담, 법률 지원, 삭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피해자가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역특화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피해자는 전남 1366센터, 목포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신고 접수, 초기 긴급 삭제, 법률 및 심리 상담, 치료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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