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리빙랩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로 밀양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섰다.
경남 밀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지난 28일 부산 스마트빌리지를 방문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8.29 |
밀양시는 전날(28일) 부산시 일원에서 밀양 리빙랩 시민참여단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참여단 20명은 스마트도시 국가시범 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와 세계 수준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관등을 방문했다. 부산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는 로봇 기반 생활 혁신,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미래 도시 모델이다.
시민참여단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소개와 증강현실 기술, AI,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선도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빌리지 체험 세대를 방문해 실제 가정에 적용된 스마트 기술과 스마트팜, 로봇 카페,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체험했다.
이어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을 차별화된 콘셉트와 작품으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방문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살펴봤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직접 보고 경험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 시티 조성 대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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