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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확인한 시장, 다음 포커스는 '9월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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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월가의 기대가 집중됐던 엔비디아 실적이 마침내 공개된 가운데,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9월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옮겨갈 전망이다.

28일(현지 시각) CNBC는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과 그에 앞선 관련 경제 지표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도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내며 대부분의 기술주 주가가 하방 압력을 마주한 상태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다면 증시가 상승 지지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바클레이즈는 S&P 500 지수가 통화 완화 사이클에서의 첫 금리 인하 이후 6개월 동안 평균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1년 후에는 이 수익률이 거의 10%까지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노 파스칼 바클레이즈 글로벌 파생상품 전략가는 "경기 침체가 없는 상황에서 연준이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면 미국 증시는 과거에도 인상적인 랠리를 펼치곤 했다"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이번 역시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29일 오전 현재 선물 시장은 9월 25bp(1bp=0.01%p) 금리 인하 가능성을 65.5%, 50bp 인하 가능성을 34.5%로 보고 있다.

B라일리 자산운용 수석 시장 전략가 아트 호건은 연준이 9월 당연히 금리를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잭슨홀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그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장이 계속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하락을 지속한다면 연준은 9월 18일 예정된 FOMC에서 금리를 내릴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18개월 동안도 인하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포커스가 9월 FOMC로 옮겨갈 예정인 만큼 투자자들은 오는 금요일 발표될 7월 개인 소비 지출과 같은 관련 경제 지표들을 주의 깊게 살필 전망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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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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