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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비디아, 전망치 웃돈 실적에도 투자자들은 '실망'...시간 외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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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엔비디아가 월가의 기대보다 양호한 매출 전망치와 실적을 공개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3% 넘게 빠지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이번 3분기 매출이 325억 달러(±2%)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17억 7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엔비디아는 2분기 순이익이 166억 달러, 주당 67센트로 1년 전의 61억 9000만 달러, 주당 25센트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68센트라고 밝혀 LSEG 집계 전망치 64센트와 팩트셋 전망치 65센트를 모두 웃돌았다.

이 기간 매출은 300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해 역시 LSEG 전망치 287억 달러를 상회했다.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2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고, 월가 전망치 251억 5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1분기 매출 대비로는 16% 증가한 수치다.

엔비디아는 고객들이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채택을 준비하는 동시에 기존 호퍼(Hopper) 아키텍처 구매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분기 중 블랙웰 아키텍처 고객 샘플을 출하했으며, 블랙웰 생산 증가가 4분기부터 시작해 2026 회계연도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호퍼 수요가 계속 유지돼 2025년 회계연도 하반기에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 중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블랙웰 관련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분기 중 학기 시작과 더불어 게이밍 GPU에 대한 수요도 견조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이 75%(오차 범위 ±50bp)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매출총이익률은 75.5%였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75.7%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 75.8%에 거의 부합했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 내용에도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규장에서 2.10% 하락한 125.61달러로 거래를 마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7% 넘게 빠졌다가 낙폭을 다소 축소해 3% 추가 하락 중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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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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