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28일 오후 본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산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대진 BNK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28일 오후 본점에서 KOTRA 강병수 부산지원단장(맨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은종철 부산지역본부장과 체결한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4.08.28 |
이로써 향후 부산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기관별 지원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세 협약기관은 지난 7월 19일에 '부산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공동 주최하고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금융지원혜택을 소개한 바 있다.
이날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다수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갖게 돼 이번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미래성장산업의 수도권 집중, 대내외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부산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수출 전진기지라는 예전의 명성을 부산이 되찾을 때까지 세 기관이 긴밀한 협업해 지역기업들을 위한 수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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