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극복 발판 마련'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환영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 쾌거"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목포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친환경·무탄소 선박 및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도비 1609억 원을 비롯해 총 7조 7982억 원 규모의 연계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전남도는 지역-대학 동반성장과 지역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며 총 30개 대학을 2026년까지 선정해 최대 1500억 원의 대학 내외부 혁신을 지원한다.
목포대학교는 사업의 본지정을 받아, 지역의 해양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대학과 협력해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