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등 22개 도시 공연 돌입... 뜨거운 관심 속 28일 출국
글로벌 아이돌 자리매김... 튀르키에 단독 공연도 확정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로 도약 중인 실력파 루키 트렌드지(TRENDZ)가 전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미주 투어를 시작한다. 트렌드지는 28일 오전 본격적인 미주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보스톤으로 출국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글로벌 루키 트렌드지의 미주투어 포스터. [사진 = 글로벌에이치 미디어 제공] 2024.08.28 oks34@newspim.com |
트렌드지는 앞으로 'KPOP BREAKOUT TOUR 24'를 통해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미국 각 지역은 물론 캐나다 등 2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약 한달 동안 진행되는 미주 투어 대장정에 돌입하는 트렌드지의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트렌드지는 현재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폭적인 지원 아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본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트렌드지 재팬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열도 접수를 알렸다. 이후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REBIRTH'를 발매하고 라디오, TV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루키로 떠오른 트렌드지의 무대. [사진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2024.08.28 oks34@newspim.com |
트렌드지는 지난 18일 테레비도쿄 '초음파'에 출연했다. 특히 일본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 '리벌스(REBIRTH)' 무대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트렌드지는 화려하고 세련된 비주얼과 패션은 물론이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내며 '실력파 아이돌'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미국투어 이후 튀르키예 단독 공연까지 준비하고 있는 트렌드지는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