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닥터헬기 [사진=전남도] 2024.08.28 |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 한 냉동창고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8일 전남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8분 신안군 흑산면 냉동창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A(37)씨가 머리 위로 떨어진 상자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상자 안에는 냉동된 갈치 20㎏이 들어있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찰은 상자가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