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일환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과 기후 위기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 등 탄소중립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고 있다.
창원시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사진=창원시] 2024.08.28 |
시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31일까지 '탄소중립 탄소제로 대한민국 일등도시 창원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창원시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창원시 소재 기업으로, 주제는 ▲에너지절약 ▲친환경소비 ▲친환경수송 ▲자원순환 ▲흡수원보호 등 자율선택이다. 공모 분야는 카드뉴스와 영상(UCC) 중 하나를 선택해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지속성, 확산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1월에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탄소중립 실천사례 전파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금은 카드뉴스, 영상(UCC) 분야별로 최우수 100만원(각1팀), 우수 70만원(각1팀), 장려 50만원(1팀)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화 정착을 선도할 창원시 기업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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