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완판" 고흥군, 중국 칭다오서 농산물 판촉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6:42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6:42

유자 에이드 현지인 큰 관심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중국 칭다오 따바오다오에서 농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열었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고흥 유자차, 유자에이드, 유자 크런치 등 6개 품목이 현지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고흥군, 중국 칭다오에서 농산물 판촉 행사. .[사진=고흥군] 2024.08.27 ojg2340@newspim.com

특히 유자에이드는 행사 시작 30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서 유자 음료는 현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 관광객은 유자에이드의 상큼한 맛에 반해 현장에서 바로 한 박스를 구매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마케팅도 병행해 오프라인 물품 품절 후에도 매출이 이어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2차 판촉 행사를 중국 국경절 기간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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