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사업화 추진…인공지능 생태계·일자리 창출 협력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10개의 인공지능(AI) 기업과 협약을 맺으며 AI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클라이온,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바이오컴, 인이지, 써로마인드, 두루미스, 정션메드, 엠 코포레이션, 헬프티쳐, 레스트오브 등 다양한 AI 분야 기업들이 참여했다.
AI유치기업 업무협약체결. [사진=광주시] 2024.08.27 ej7648@newspim.com |
이들 기업은 광주에 법인 혹은 지역사무소를 설립해 AI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광주 AI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AI 생태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전문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약 1조 원에 육박하는 AI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를 선택한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매력으로 꼽으며, 인프라와 실증 정책 등이 기업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각 기업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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