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기술인재 양성 앞장…18년간 1600명 채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기능경기대회 18년째 후원
대회 출신 고졸 인재 1600여명 특채
이재용 "젊은 인재가 기술 혁명 시대 챔피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이 18년째 기술인재 양성과 교육을 지원하며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고졸 기술인재 저변 확대와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 것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8년째다. 삼성은 매년 대회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삼성전자 후원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모바일로보틱스 직종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열리며, 폴리메카닉스와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삼성은 대회 참가자 중 우수한 인재를 특별 채용하고 있으다.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에서 총 1600여 명의 고졸 기술인재를 채용했다.

삼성은 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활약 중이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2024년 리옹 대회까지 총 9회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삼성이 후원에 참여하는 것이 세계 기술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또 국가대표 양성과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기술연구소 내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해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내달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2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훈련 중이다.

삼성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금까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34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기술인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이재용 삼성 회장은 기술인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지난해 고양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라며 기술인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삼성은 학력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젊은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교육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까지 확대했다. 이들은 내년에 SW 개발자 교육을 받게 된다. SSAFY는 수료자 누적 취업률이 80%를 넘는 대표적인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6일 구미 금오공고에서 열린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폴리메카닉스 직종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삼성은 또 고졸 기술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를 운영중이다. 2011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인턴을 선발해 왔으며, 이들은 맞춤형 기술교육과 현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문 기술 역량을 키우고 있다.

삼성의 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삼성의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서, 진정한 의미에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은 지속적으로 기술인재 양성과 교육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