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특별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일 어르신 안전을 확인하는 종사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진=전남도] 2024.08.26 ej7648@newspim.com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챙기고, 가사 지원 등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
이번 특별수당은 폭염과 한파로 업무량이 급증한 상황을 반영해 지급된다.
고독사 발견 등에 따른 트라우마로 힘든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심리치료비와 상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전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46개 수행기관에 위탁해 340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6만여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