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다중이용시설 225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대상 시설은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요양병원, 대형마트 등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사진=전남도] 2024.08.26 ej7648@newspim.com |
이번 점검에는 전남도, 시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점검반은 시설물 안전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철저히 검토해 신속한 보수·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응급 조치 후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명절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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