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통합 플랫폼에 초대규모 AI 적용
내년 2월 오픈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충청남도교육청의 교육 통합 플랫폼에 자사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는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와 생활기록부, 교육과정, 학교 업무 매뉴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교직원들은 이를 통해 빠르게 관련 업무를 찾아볼 수 있고, 학생 및 학부모들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약 6개월간의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능 개선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교수·학습 분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현장에서 생성형 AI 활용의 높은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다양한 현장에서 하이퍼클로바X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국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