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믿을 건 배당주① 75% 배당률 공약, 희소자산 '귀주모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귀주모태 상반기 실적, 역대 최고치 달성
호실적으로 고배당성향 유지 기반 공고화
향후 3년 75% 배당성향, 연2회 배당 공약

이 기사는 8월 12일 오전 10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불안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고배당주는 올해 A주 증시 투자방향의 여전한 '원픽'이다. 특히 다년간 높은 배당률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온 우량주는 향후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러한 투자 트렌드 속에서 고량주(백주) 섹터의 초대형 대장주인 귀주모태(600519.SH)는 높은 투자가치를 보유한 희소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올해 상반기 실적 확정치가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동시에 향후 3년간 75% 이상의 배당성향(배당지급률,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주당 배당금/당기순이익)을 약속하며 투자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

공격적인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노력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향후 주가 상승의 비교적 확실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은 높은 배당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동시에 투자대상 선정에 있어 중요한 기준임을 귀주모태 사례를 통해 재확인한 가운데, 귀주모태처럼 다년간 안정적인 수익성과 함께 높은 배당 매력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 리스트를 소개함으로써 투자 대상 선별의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 호실적으로 高 배당성향 기반 다진 '귀주모태'

귀주모태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귀주모태의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819억3100만 위안과 416억96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7.76%와 15.88% 증가했다. 비경상적 손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을 제외한 순이익은 359억8000만 위안으로 15.9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 규모로서는 역대 최고치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의 증가율과 비교할 때는 소폭 둔화됐다.

상반기 수익 성장을 이끈 핵심 배경은 주력 상품인 마오타이 시리즈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고 판매가를 인상한 데 따른 영향이 크다.

무엇보다 귀주모태의 상반기 실적 성적표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올해 들어 가속화된 고량주 가격 하락세 속에 성장 하방압력이 커진 불리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이끌어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귀주모태는 6년만에 처음으로 귀주모태의 주력제품인 53도 마오타이 고량주 페이톈(飛天)과 우싱(五星) 출하가를 평균 20% 정도 인상했다. 하지만, 올해 4월 이후로 마오타이 가격은 최근 3년래 최장 기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8월 들어 가격이 소폭 상승세로 전환되긴 했으나 고량주 업계의 성수기에 해당하는 중추절(中秋節, 한국의 추석에 해당) 예약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해 재고 소진 압박이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향후 고량주 가격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 성장 둔화 우려 속에 귀주모태의 A주 주가는 연내 15% 이상 빠졌다. 이와 함께 시총이 대규모로 증발하면서 8월 9일 최신 종가 기준 전체 시총은 1조8000억 위안으로 하락, 2조1100억 위안의 시총을 기록한 공상은행(601398.SH)에 밀린 상태다. 

유통주 시총만으로 따지면 귀주모태가 1조8000억 위안, 공상은행이 1조6000억 위안으로 여전히 귀주모태는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지켜온 A주 시총 1위의 황제주 자리를 보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귀주모태 "75% 배당성향, 연 2회 배당" 공약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우수한 상반기 실적 성적표가 주가의 하방압력을 상쇄시켜줄 지 주목되는 가운데, 실적보다 시장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은 귀주모태의 '통 큰' 배당 공약이다.

귀주모태는 '2024~2026년 현금배당 계획에 관한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75% 이상의 배당성향(배당지급률,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주당 배당금/당기순이익)을 유지하고, 매년 2차례(연간 및 중간 배당)의 현금배당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간배당이란 기업이 회계연도 중간에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들에게 영업연도 중 1회에 한해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6월 말에 시행하는 기업이 많아 '여름 보너스'라고도 불린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기적인 배당 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일부 손실도 만회할 수 있는 만큼,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주는 중간배당을 시행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매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귀주모태 외에도 최근 중국 본토 A주에서는 중간배당 시행 계획을 밝힌 상장사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4월 중국 당국이 중국 금융경제 발전에 관련한 정책 문건인 '국9조(國九條)'의 개정 버전을 통해 요구한 사안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도 깔려 있다. 해당 문건에는 "배당의 안정성·지속성·예측가능성을 높이고 1년에 다수 배당, 사전 배당, 춘절(중국의 음력 설) 배당을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돼 있다.

국신증권(國信證券)은 귀주모태가 우수한 실적 안정성과 높은 배당매력을 보유한 A주의 대표적 희소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신증권은 75%의 배당성향과 다수 기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도출된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69.6 위안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귀주모태의 2024년 한 해 주당 배당금은 52.5 위안(약 1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8월 9일 최신 종가인 1436.8위안을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배당률(배당수익률, 배당 기준일 당일 종가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주당 배당금/기준일 주가)은 3.63%로 눈에 띄는 배당매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수 기관들은 이처럼 높은 배당 매력을 보유한 귀주모태의 투자가치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면서 향후 주가가 다시 정점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수 기관이 내놓은 귀주모태 목표가에 대한 컨센서스(공통된 의견)에 따르면 귀주모태의 주가는 향후 주당 2000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기관은 목표가를 2200 위안 이상으로 잡았다.

<믿을 건 배당주② '50%이상 고배당률+고수익성 '48개 A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