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348억원 공모사업비 확보, 지역 인구감소 해결책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집중한다.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전입 인구에 대한 지원 정책의 한계를 인식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감도. [사진=장흥군] 2024.08.23 ej7648@newspim.com |
지난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20억원을, 이달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328억원을 확보했다.
임대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모듈러임대주택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귀촌인, 청년창업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는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다양한 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시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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