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효모 100% 국내산으로 빚은 전통수제 프리미엄급 평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8월의 남도 전통주로 여수 황칠본가의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를 선정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묵직한 바디감과 적절한 산미가 매력인 이 막걸리는 3번 빚고 90일 자연 숙성시킨 삼양주로, 황칠의 쌉싸름함과 쌀의 묵직한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섬달천 12도생황칠막걸리. [사진=전남도] 2024.08.23 ej7648@newspim.com |
소비자들은 진하고 걸쭉한 제형과 누룩향, 상쾌한 황칠향이 부드럽게 퍼지며 적절한 산미가 특징이라 평가하고 있다.
'황칠본가'는 합성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인증 황칠 등을 사용하는 전통 수제 프리미엄급 술을 생산해왔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전통주가 향유층를 확대하고 미식문화를 풍성하게 꾸미기 위한 제품 개발 및 다양성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섬달천 생황칠막걸리 12도'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나 전화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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