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식 실장 등 25명 참여…전사자 명비 참배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성식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20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사업회에 따르면 윤성식 기획조정실장은 백승주 회장과 환담 후 전쟁기념관 6·25전쟁실을 관람했다. 오늘 방문에는 대법원 법원행정처 주요 직위자 25명도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20일 전쟁기념관에서 윤성식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2024.08.20 parksj@newspim.com |
백승주 회장은 "(전쟁기념사업회는) 국민들이 전쟁의 교훈을 되짚어 보고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전쟁기념관은 하루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공간이며, 최근에는 글로벌 공공외교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식 기획조정실장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전사자 명비를 둘러보면서 나라를 위해 전사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법원은 주요 직위자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작년부터 을지연습 기간 중 전쟁기념관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