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가 광양시에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500만 원과 ㈜피엘엠 임직원 700만 원을 기부하며 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사진=광양시] 2024.08.19 ojg2340@newspim.com |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열 협회 회장과 구헌록·권영철·김도광 부회장, 우기택 감사, 여수민 포항제철소 협력소통섹션 리더, 이호우 ㈜피엘엠 대표, 조영철 이사, 김경욱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및 포항시청 관계자 일원이 광양시를 방문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달식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 파트너사협회의 상호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 협회의 빛나는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의 지난주 포항시 방문에 대한 화답이다. 23일에는 광양제철소에서 합동 홍보 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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