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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웃는 역세권의 가치, 역세권 아파트 수요 쏠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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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선호도 높은 역세권…인기 두드러져
롯데건설·한양·제일건설 '역세권' 단지 분양 예정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주거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역 이용객 등 유동 인구 유입이 많아 주변으로 상권이 조성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서다.

숲세권, 학세권과 같은 다양한 주거환경 우수성을 제시하는 단지들이 많지만 결국 집값 조정기에는 출퇴근 시간을 줄일수 있는 역세권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인기가 높아지면서 청약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여의도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주거 선호도 높은 역세권…인기 두드러져

올해도 역시 주택시장에서 역세권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입지로 통한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역세권 아파트는 뚜렷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7월)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6개 단지가 도보로 10분 이내에 역이 위치한 역세권(예정역 포함) 아파트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단지 바로 앞에 9호선 신반포역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1순위 청약서 527.33대 1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했다. 같은 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공급한 '산성역 헤리스톤'는 8호선 산성역 역세권 아파트로 눈길을 끌며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렇듯 역세권 아파트는 두터운 수요를 거느리고 있어 매매가도 높게 형성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원에 있는 '센트라스'는 2호선 상왕십리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아파트로, 이달 전용 84㎡가 17억9500만원에 매매됐다. 반면 상왕십리역과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W아파트'의 전용 84㎡는 6억원 이상 낮은 11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또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의 '철산역롯데캐슬&SKVIEW클래스티지'의 전용 59㎡는 지난 7월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반면 같은 기간 철산역과 도보 16분 거리에 있는 'G아파트' 동일 타입은 8억9500만원에 거래돼 1억원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 롯데건설·한양·제일건설 '역세권' 단지 분양 예정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며 광명사거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GTX-D 노선 추가가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GTX-D 노선 광명시흥역(가칭) 신설이 예정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 등은 물론 이케아, 코스트코,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광명서초를 비롯해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경기항공고, 광문고 등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철산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8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55㎡, 67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 단지라 교통이 편리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7호선 연장선 등이 예정돼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이 가깝고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한양은 이달중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제일건설은 10월 중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서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아파트는 주거만족도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인 만큼 대기수요가 두텁고 환금성이 좋다"며 "탄탄한 수요가 뒷받침되는 만큼 가격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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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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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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