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슬기로운 직장생활] 노동위원회 공정성 88% '긍정'…정보 제공 '아쉬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사 당사자 468명 대상, 노동위 인식 조사 결과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노사 당사자들은 노동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노동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료가 당사자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중앙노동위원회는 계간지 '조정과 심판' 여름호에서 노사당사자 468명을 대상으로 한 노동위원회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최근 노동분쟁이 크게 증가하고, 그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중노위는 현재 노동위가 분쟁해결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노동위 사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사건처리의 공정성과 위원·조사관의 전문성에 대한 평가, 그리고 노동위원회의 자료 등 정보제공 실태에 대한 평가로 구성했고, 총 468명의 노사당사자가 설문에 응답했다.

[출처=중앙노동위원회] 2024.08.14 jsh@newspim.com

노사 당사자들은 노동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공정성 평가항목에서는 응답자의 88.0%가 '노동위원회의 사건 처리가 공정하다'고 답했고, 전문성 항목에서도 89.3%가 '노동위원회 위원과 조사관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판정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은 당사자(승자)가 공정성(95.9%), 전문성(98.6%)을 매우 높게 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판정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당사자(패자)도 노동위원회에 대한 공정성(73.9%)과 전문성(80.8%)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근로자의 90.4%, 사용자의 85.7%가 노동위가 공정하다고 평가했고, 근로자의 90.8%, 사용자의 87.8%가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근로자의 만족도가 사용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출처=중앙노동위원회] 2024.08.14 jsh@newspim.com

다만, 노동위원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료가 당사자에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54.5%가 노동위에 대한 자료를 '별로 본 적이 없다'거나, '전혀 본 적이 없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 취약계층일수록 노동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제공이 부족하다는 부정적 응답률이 근로자가 55.7%로 사용자(53.3%)보다 2.4%포인트(p) 높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이 58.0%로 50인 이상 사업장(41.4%) 보다 6.2%p 높았다.

또한 일반 국민들이 노동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82.9%가 노동위를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노위 관계자는 "노동위원회에 대한 인식수준을 대체로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중앙노동위원회] 2024.08.14 jsh@newspim.com

노동위 사건 처리율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노동위에 제기된 전체 사건의 96.6%를 노동위에서 최종종결했다. 판정사건의 3.4%만 소송으로 가며, 소송으로 이어진 사건의 84.4%도 노동위원회의 판정이 그대로 유지된다. 

중노위 관계자는 "정보제공의 취약성 등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인력과 예산지원이 중요하다"고 요청했다. 

※ [슬기로운 직장생활]은 <뉴스핌>이 중앙노동위원회와 제휴를 맺고 위원회가 분기별로 발간하는 계간지 <조정과 심판>에 담긴 직장생활 노하우 주요내용을 연재하는 기사입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