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증대·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공로 인정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63주년 기념 행사에서 농축협 표창 중 최고 영예로 꼽히는 '총화상'을 수상했다.
14일 농협에 따르면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창립을 기념해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사업·경영실적 등을 평가하는 상으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농·축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 행사에서 최고 영예로 꼽히는 '총화상'을 수상했다.[사진=광양농협] 2024.08.14 ojg2340@newspim.com |
광양농협은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편익증진을 위해 34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해 역대 최고 배당금을 지급했다.
또 명절 행복나눔 꾸러미, 다문화 여성대학, 어린이 보육재단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경로당 위문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 지원하며 사회봉사 공로를 인정 받았다.
농정활동 부분에서도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각 품목별 워크숍을 개최하여 농업인 교육지원을 강화했다.
시설원예농가 영농자재 지원과 농작업 대행,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인증비 등을 지원하고 오랜 숙원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며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 하는 등 업적이 인정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으면서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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