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 대청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옥천군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에서 800상자를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천복숭아 판촉행사. [사진 = 옥천군] 2024.08.13 baek3413@newspim.com |
달콤한 향기와 진한 육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1028농가가 424ha의 면적에서 연간 4908톤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가 소득 증대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복숭아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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