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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플라스틱 '폴리에틸렌'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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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지자체 연구원 최초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분석, 포장재나 각종 용기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가장 많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연구원 옥상에 미세먼지 채취 장치*를 설치한 맑은 날 월 1회(24시간) 시료를 포집했다.

포집된 대기 시료는 유기물 제거 및 여과 과정을 통해 전처리한 후 라만분광법을 적용한 분광기를 활용해 머리카락의 1/10배 크기의 미세플라스틱(개수, 종류)을 분석했다.

월별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의 비교(2023년9월~2024년 2월)

미세플라스틱 개수 분석 결과, 5㎛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는 대기 1m3 당 71개이었고 특히 12월의 경우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는 122개로 가장 많았다.

미세플라스틱 종류별 분석 결과, 크게 8종류의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으며 포장재, 플라스틱 용기, 비닐 봉투 등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식품 용기, 컵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타이렌(PS)이 그 뒤를 이었다.

확인된 미세플라스틱은 각각 폴리에틸렌(PE), 폴리스타이렌(PS),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프로필렌(PP), 폴리우레탄(PU),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아마이드(PA), 아크릴이 있었다.

미세플라스틱 종류별 비율(2023년9월~2024년 2월)

주요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을 살펴보면, 가을에는 폴리에틸렌(PE)>폴리스타이렌(PS)>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순이었고, 겨울에는 폴리에틸렌(PE)>폴리스타이렌(PS)>폴리우레탄(PU)>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순이었다.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폴리에틸렌(PE)의 겨울철 비율은 42.2%로써 가을(51.0%)에 비해 감소했고, 폴리스타이렌(PS)도 24.7%에서 18.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겨울철의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프로필렌(PP) 및 폴리우레탄(PU) 비율은 가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합성섬유 및 침구 매트리스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우레탄(PU) 비율은 0.9%에서 11.5%로써 약 10.6%P 증가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미세플라스틱 분석 크기를 1㎛까지 확대하고 봄과 여름철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을 통해 계절별 미세플라스틱 발생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동안 미세플라스틱 분석은 대부분 해양 및 토양 환경에 편중돼 도심 속 대기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 조사·연구 결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대기질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분석 방법을 표준화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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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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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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