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기법 담긴 콘텐츠 인기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 교동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밀양스포츠센터 등 3곳에 반응형 미디어아트를 조성해 색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반응형 미디어아트에서 우주선 조정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8.09 |
시는 해천야외공연장 일원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조명과 3D 홀로그램 아트를 설치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반응형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특색있는 야간 명소가 되고 있다.
해천의 특색을 담은 물고기 잡기 체험 콘텐츠, 한편의 동양화를 닮은 영남루 사계 영상, 다양한 색감을 활용한 각종 체험형 영상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몸으로 체험하는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곳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스포츠센터에 리빙랩 시민참여단의 제안을 반영해 장소와 이야기가 연계된 반응형 미디어 영상을 설치했다. 우주 체험, 축구 체험 등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이 담긴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시가 보유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